이번 주, 변호사 자격이 박탈된 캘리포니아의 변호사 데이비드 케이겔(85세)이 가상자산 폰지 사기를 공모하여 피해자들에게 950만 달러 이상을 편취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미국 법무부 형사부에서 기소 중인 이번 수사는 IRS 범죄수사국 로스앤젤레스 사무소가 주도했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카겔과 그의 공모자들은 'Circle(서클) 소사이어티', '비트코인 자산 관리', '마인드 캐피탈', '오미크론 트러스트', '클라우드9캐피털' 등의 투자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고수익을 보장하고 피해자들의 가상자산 시장 투자를 인공지능 거래 봇을 이용해 거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폰지 사기 발기인은 피해자들에게 발기인의 변호사로서 카겔이 당시 약 1,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에스크로에 보관하고 있어 어떤 이유로든 피해자의 투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한다고 거짓으로 말했습니다. 거짓된 안전과 신뢰감을 조성하기 위해 카겔은 자신의 회사 레터헤드를 사용한 편지를 피해자들에게 제공하여 발기인의 거짓 진술을 사기적으로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자금을 가상자산 투자하는 대신 개인 전세 제트기, 고급 호텔 숙박, 개인 저택 임대, 개인 요리사, 개인 경비원 등 개인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피해자의 자금을 유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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